최종편집일시 : 2023년 01월 29일 07시 + 즐겨찾기추가
총 게시물 304건, 최근 0 건
   

[남원문화대학] 지리산에서 이어진 최치원과 서산대사의 인연

글쓴이 : 가람 날짜 : 2015-04-24 (금) 00:07 조회 : 743



2015년도 남원문화대학 지리산문화해설사자격과정은 강의가 더해질수록 그 흥은 더해만 간다. 고시학원의 입시생들보다 더 뜨거운 강의실 분위기에 강사들 역시 그 부러움과 놀람은 계속된다. 50여명이 수강생들 중 시내권 분들은 몇분 안된다. 산내면, 인월, 보절, 구례, 곡성은 물론, 함양, 전주, 진주 등에서도 수강을 하고자 참여하기 때문이다.

4월 23일 제7강은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 유영봉 교수의 "지리산에서 이어진 최치원과 서산대사의 인연"이란 주제로 쌍계사의 진감선사비에 대한 강의다.

진감선사비 (眞鑑禪師碑)  국보 제47호. 쌍계사 진감선사대공탑비(雙磎寺眞鑑禪師大空塔碑)라고도 한다.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雲水里) 쌍계사에 있다. 최치원의 사산비명(四山碑銘)의 하나로  887년(정강왕 2)에 완성되었으며, 사비(四碑) 가운데 가장 먼저 이루어졌다고 한다. 특히 비문의 글씨는 최치원의 친필이며, 사비 가운데 가장 적다고 한다.
비문은 서(序)와 명(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서의 첫부분에서는 유(儒)·불(佛)·노(老) 삼교사상(三敎思想)의 근원을 파고 들면 서로 다를 것이 없다고 했다.

진감선사는 속성이 최씨(崔氏)이며 익산 금마(金馬) 사람으로서, 804년(애장왕 5) 당(唐)에 들어가 창주(滄州)의 신감선사(神鑑禪師)에게 득도한 후 830년(흥덕왕 5) 귀국했다. 진감선사의 법맥(法脈)은 구산선문(九山禪門)과 같은 독자적인 문호로 발전하지 못했으나, 우리나라 선종(禪宗)의 세력을 크게 부식(扶植)시키는 데 공헌했다.

이렇게 진감선사의 비 하나를 통해서 남명선생의 한시, 최치원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가 이어진다. 유성룡이 있었기에 이순신장군이 있었다면, 서산대사가 있었기에 최치원이 있다며, "서산대사와 최치원의 인연"을 통한 최치원에 대해서 알아본다.

한국고전문화연구원에서듯
  "고전은 미래로 가는 옛길이라고 표현했다"며, 유영봉교수의 열강은 더욱 깊어 지고 수강생들의 수업태도 또한 뜨겁기만 하다. 이렇게 강의는 끝나지만 수강생들은 강의에 대한 여운속에서 잡겨있다. '수강생들에게 인사말처럼 재미있죠?'라고 묻는다. '재미있는데 넘 어려워요..?' 라는 수강생들의 대답처럼 시대는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시대라며, 문화는 아는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낀다는 강사의 말마따나 배움도 아는만큼 배우고 느낀다는 생각을 해본다. 

사실 강의 내용이 어렵다. 그리고 계속되고 반복되지만 다양한 내용들은 샘물에서 솟아 오르듯 그 신선함과 호기심은 계속된다.  이렇게 강좌는 회가 거듭할수록 그 열기는 뜨거워 진다.
강의는 회를 거듭할수록 지리산의 계곡의 깊이만큼이나 지리산의 신비로움은 까도 까도 벗겨지지 않을 듯 싶다.

해서 지리산을 지혜로워지는 산 신령스런 산이라 하지 않는가..!


가람 2015-04-24 (금) 10:47
회를 거듭할수록 수강생들의 열기는 달아오른다. 이러한 열기를 마냥 보기만 한다는 것은 좀은 아쉽다. 첫째는 이 달아오르는 열기를 식히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답사다. 곧 문화재 다시한번 돌아보고 또한 주위의 환경을 통해서 마음을 간추려 보면서 내면속에 갈무리하는 것이 곧 지식이고 지혜가 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한 삶의 질을 또다른 방향으로 발전시켜나가도록 함이다. 열기만큼이나 갈무리하는 방법도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했음 합니다. 참 문화하신분들은 그 열정이나 의욕이 정말 앞선다며 아마 문화에 중독성이 있는듯 하다는 지난번 문화재청장님과 함께한 자리에서 하신 시장님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댓글주소
   

총 게시물 304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날짜
304
실속있고 충실한 남원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설 선물세트로 마음을 전하세요  민족 대 명절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설 명절은 시간적으로는 한 해가 시작되는 새해 새 달의 첫 날이지만 가족과 이웃의 정을 확인하는 날인 동시에 지난해를 뒤돌아보고, 평소 고마웠던 마음을 전하는 기회의 날이기도 하다.&…
01-16
303
〔 2023년 시정설계 〕 더 융성하는 남원의 토대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신성장산업 육성 – 글로벌 아트도시 조성 – 혁신행정 등 과감히 추진  2023년 시정 방향 …남원의 비약적 발전과 도약을 위해 시민과의 약속 실천 및 당면한 민생 최우선적으로 챙기고, 미래먹거리 확보 매진  최…
01-02
302
- 기 획 -민선 8기, 여성·가족·청소년의 마음을 잇는남원시의 따뜻한 동행  남원시는 2022년 올 한해 “여성⦁가족⦁청소년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사회”를 목표로 시민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는 현장 중심의 나눔복지 실천에 적극 앞장서 왔다.   특히,  여성⦁가족⦁아…
12-27
301
제9대 남원시의회, 임기 첫해 왕성한 의정활동 빛나 - 민생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 국립의전원 유치에 총력 -  70일간 정례2·임시3 회기 운영 / 행정사무감사 594건 시정·건의 국립의전원 유치 활동 적극 참여 / 지역 현안 해결에 한 목소리   “시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슬로…
12-27
300
시민 덕분에 남원의 희망이 커졌습니다.    더욱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기자회견문 첨부 :다운로드 받을수 있습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12월 20일 오전 남원시 2층 회의실에서 2022년의 한해를 마무리 하며, “시민 덕분에 남원의 희망이 커졌습니다. 더욱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라는 주제와 함…
12-20
299
남원제일고 2022 KOREA월드푸드챔피언십 요리대회  5년 연속 금메달 수상  남원제일고등학교(교장 김한태) 조리제빵과 학생 18명이 2022년 10월 28일(금)~29일(토)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2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에 참가해서 전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KOREA 월드푸드 …
10-31
298
제9대 남원시의회, 개원 100일 “시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 만들기에 최선 다하겠다.  “시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목표로 지난 7월 힘차게 항해를 시작한 제9대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가 개원 100일을 맞았다.  제9대 남원시의회의 의정구호인 “시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는 시민…
10-11
297
남원시의회, 제8대 의정활동 마무리  제8대 남원시의회가 오늘 30일로 4년간의 임기가 마무리된다.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구현을 목표로 2018년 7월에 개원한 제8대 남원시의회는 전반기 윤지홍의장, 후반기 양희재의장을 중심으로 효과적인 정책 대안을 위해 경제, 복지, 문화 등 시정 모든 분야를 살…
06-28
296
남원시, 민선 7기 감염병 대응력‘으뜸’ - 연중 무휴 선별진료소․역학조사반 운영으로 일상회복 앞당겨- 촘촘한 방역 대응 및 집단방역 체계 구축, 확산방지 기여- 60세이상 3차 예방접종 현황 전국 89.7%, 남원 97.5% 4차 예방접종은 전국 26.8%, 남원 38.4% 지난 몇 년 간 우리 모두는 코로나 19로 감염병 창궐의 …
05-27
295
〔 남원시 민선7기 결산 〕 모두가 꿈꿔온 행복도시 남원 완성‘성큼’ -남원만의 관광인프라 구축 – 서민경제 활성화 – 재난위기관리 최고 입증- “이환주 남원시장, 시민행복 위한 남다른 행보로 시정변화 이끌었다” “이환주 남원시장, 민선7기 마지막까지 안정적인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
05-24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Copyright ⓒ www. All rights reserved.     contact:
상호(법인)명: 유한회사 남원포유 / 제보전화: 063)625-5857 / FAX: 063) 635-4216
주소: 우)55750 전라북도 남원시 옥샘길 31 (동충동)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하진상
등록번호: [전라북도, 아00490] / 종별: 인터넷신문 / 등록년월일 2015년 8월 10일
발행인·편집인: 하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