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스스로 지역을 위해 일하자!”
- 운봉읍 (예비) 주민자치회 1차 정기회의 개최
- 주민자치회 위원 50명 선정 및 임원 선출
‘소통과 화합, 참여와 성장! 읍민 삶의 질 한층 높이는 자치활동으로, 남원시 전체에 건강한 주민자치회 확대의 모범이 되자 한목소리’
남원시와 운봉읍,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단장 임영란)이 협력해 진행하는 운봉읍 (예비) 주민자치회가 7월 14일(목) 바래봉행복센터에서 첫 정기회의를 가지며 주민자치의 첫 걸음을 힘차게 내딛었다.
올 초에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운봉읍 (예비) 주민자치회 사업을 계획하고 3월부터 운봉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하여 5월 ~ 7월까지 2차례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수료한 주민자치회 위원 대상자 55명이 모여, 운봉읍 (예비)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 및 임원을 선출하였다.
올해 제정된 남원시 주민자치회 조례에 근거하여 50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을 선정하고, 투표를 통해 장수호회장, 김희문 부회장등 임원을 선출하였다.
이후 매월 정기 회의를 열어 주민자치회 관리와 운영을 논의하고, 분과활동을 통해 운봉읍 중장기 발전계획을 만들어 주민투표와 주민총회를 통해 발전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끝으로 이날 선출된 장수호 운봉읍 (예비)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주민자치회가 운봉 주민들이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고 주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을 찾아 실천하는 조직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자치회가 잘 되려면 지역주민들과 관심과 협동, 그리고 행정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올해 상반기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계획을 세워 지난 6월에 주민자치회 조례를 통과시켰으며 공모를 통해 시범사업 지구 2곳을 선정하여 본격적으로 남원시에서 주민자치회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운봉읍 (예비) 주민자치회도 남원시에서 진행하는 시범사업 실시계획에 의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당분간은 “예비 주민자치회”란 이름을 사용해 사업을 진행을 하고, 12월에 남원시장이 위촉하는 절차를 가져 본격적인 창립을 준비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